디지털 영상·음향기기 전문 업체 비전텍컴퍼니(대표 박찬석)는 휴대가 편리한 포켓용 미니 빔 프로젝터 ‘비전텍 포켓빔 PBP200(모델명 VT-PBP200)’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PBP200은 ‘휴대폰 보다 작은 미니빔 MBP25’의 후속 DLP용 미니 빔 프로젝터로 휴대용 제품의 약점이었던 밝기를 200루멘으로 향상시켜 어느 환경에서든 사용이 편리하다. 322g 무게에 가볍고 슬림 디자인을 택해 휴대에도 간편하다. 16대 9비율의 WXGA(1280×800) 해상도와 고화질(HD)급 렌즈로 실감나는 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콘텐츠 집중도를 높이도록 터치센서를 채용해 키스톤 보정과 볼륨을 터치만으로 조정할 수 있다.
HDMI·MHL 연결이 가능해 PC, 노트북 등과 연결 가능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면 미러링·미라캐스트 기능을 쓸 수 있다. 2W 상당의 자체 스피커로 음향도 즐길 수 있다.
별매품 ‘비전텍 파워뱅크 PB200’과 함께 사용하면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PB200은 8800mAh 전용배터리 용량으로 한번 충전에 2시간 동안 재생이 가능하며, USB 출력단자를 이용해 일반 스마트 기기도 충전도 가능하다. 배터리 급속충전도 지원한다.
제품과 A/S에 대한 사항은 고객지원센터(02-863-5704)와 인터넷쇼핑몰 웹파크(webpark.co.kr)에서 할 수 있다. 가격은 50만원대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