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김가연집안, 재벌설 괜히 나온게 아냐…"일주일 용돈 1000만원 받아"

김가연집안 김가연 재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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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집안 김가연 재벌설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서는 배우 김가연과 프로게이머 출신 임요환 부부가 출연해 8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혼인신고를 해 부부로 살아가는 사연과 더불어, 임요환과 무려 14살 나이차이가 나는 김가연 딸은 이미 두 사람을 부모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김가연 나이는 41세, 임요환 나이는 33세인데다 김가연은 돌싱녀로 두 사람은 열애 당시에도 세간의 화제가 된 커플이며, 이미 지난 2011년 혼인신고를 해 부부가 됐다.

MC 오만석은 “김가연 연관검색어에 300억이라는 게 있다. 재산 아니냐”고 되물었고, 이에 김가연은 “중, 고등학생 때 나도 궁금해서 아버지에게 ‘재산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다”면서 “아버지가 ‘나도 모르겠다’고 하더라. ‘자고 일어나면 이자가 달라져서 모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가연집안에 대해 김가연은 "재벌이라는 건 우리나라 몇대 기업 안에 드는 그런 분들을 재벌이라고 한다. 나는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랐고, 그 지역에선 유지였다. 콧방귀만 낄 정도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중학교 때 나도 궁금해서 아버지한테 재산이 궁금해 물어본 적 있었다. 아빠도 모른다고 하더라. 왜 모르냐고 했더니 `자고 일어나면 이자가 달라져 있다`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정원사는 없었지만 운전기사는 있었다는 김가연은 "아버지가 건설업 부흥기 시절 건설업을 하셨다"며 "당시 광주에 외제차 3대가 있었는데 그 중 우리가 한 대를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