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채택된 영어 독서 지수인 렉사일 지수(Lexile measures)를 개발한 메타메트릭스(MetaMetrics)는 청담러닝(대표 김영화)과 렉사일 지수가 연계된 평가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담러닝은 이번 가을학기부터 자사 초등대상 프리미엄 영어 브랜드 에이프릴어학원 (April 어학원) 전국 94곳에서 렉사일 지수 평가를 시행한다.
에이프릴어학원이 제공하는 렉사일 지수 평가는 ‘에이프릴 리딩 테스트(April Reading Test powered by the Lexile Framework)’로, 청담러닝이 수년간 축적한 학습 성과와 메타메트릭스의 전문 평가 시스템을 토대로 개발됐다.
‘에이프릴 리딩 테스트’는 에이프릴어학원의 가을학기 새로운 커리큘럼인 ‘크리에이티브 리딩 1000(Creative Reading 1000·이하 CR1000)’과 연계해, 재원생의 영어 독서 능력을 렉사일 지수로 평가한다. CR1000은 크리에이티브러닝 방법론을 기반으로 영어 다독(Extensive Reading)과 체험으로 구성해, 총 1,000권의 영어책을 읽고 배경지식을 확장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계발하게 된다.
맬버트 스미스(Malbert Smith) 메타메트릭스 공동창업자이자 대표이사는 “청담러닝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게돼 매우 기쁘다. 렉사일 지수는 오늘날 미국 전역 학급에서 활용하는 핵심 독서능력 지수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에이프릴어학원 재원생의 읽기 실력을 렉사일 지수로 평가함으로써 학생들의 읽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임희성 청담러닝 학원사업본부 상무는 “무엇보다 신뢰도 높은 영어읽기 능력 지수인 렉사일 지수 측정 테스트를 에이프릴어학원에서 시행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렉사일 지수는 학생들의 읽기 능력을 평가해 이를 실질적으로 학습 지도 과정에서도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차별화된 영어 읽기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렉사일 지수’는 미국에서만 매년 3,50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활용하는 가장 대표적인 영어 독서 지수로 미국학력평가와 정규 공교육 커리큘럼에서도 이를 채택하고 있다. 렉사일 독서체계는 렉사일 지수로 독자의 영어 능력과 영어책의 텍스트 난이도를 각각 측정해 이 두 지수를 맞춰서 영어책을 읽을 때 가장 이상적인 엄격한 연구결과에 기초한 독서 시스템이다. ‘렉사일 지수’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메타메트릭스 홈페이지(http://www.lexile.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