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올 뉴 쏘렌토- 인테리어

품격있는 실내공간 연출 공간 활용성도 높여

앞면의 수평형 디자인은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을 준다.(사진=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앞면의 수평형 디자인은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을 준다.(사진=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기아자동차가 28일 출시한 올 뉴 쏘렌토는 디테일한 마감 처리와 고급 재질을 통해 품격있는 실내공간을 연출한 게 특징이다. 차체 크기를 결정짓는 휠베이스를 늘려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먼저 `올 뉴 쏘렌토`는 내부 앞면에 수평형 디자인을 적용, 넓은 시각적 공간감과 함께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을 준다. 또 운전석과 조수석 좌우 도어트림과 크래쉬패드의 상단이 둥근 모양의 곡선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디자인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운전석과 조수석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긴다.(사진=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운전석과 조수석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긴다.(사진=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각종 편의 기능에도 탑승자를 배려했다. 주행 중 운전자의 사용빈도를 고려해 스위치를 배열했으며, 7인치 컬러 TFT-LCD가 적용된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내비게이션과 타이어공기압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올 뉴 쏘렌토 스티어링 휠. 계기반엔 7인치 컬러 TFT-LCD가 적용된 슈퍼비전 클러스터가 사용됐다.(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올 뉴 쏘렌토 스티어링 휠. 계기반엔 7인치 컬러 TFT-LCD가 적용된 슈퍼비전 클러스터가 사용됐다.(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운전자 사용빈도를 고려해 버튼을 배치했다.(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운전자 사용빈도를 고려해 버튼을 배치했다.(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1열 시트는 엉덩이를 받치는 쿠션 부위에 푹신함이 다른(저경도, 고경도) 두 개의 패드를 함께 적용했으며, 운전석과 조수석엔 8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는 파워시트가 장착됐다. 특히 운전석엔 전동식 허리지지대를 마련해 오랜 시간 운전을 해도 피로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2열에도 등받이 부분을 2단으로 조절할 수 있는 열선을 추가하는 한편, 시트 슬라이딩 기능과 38˚까지 뒤로 젖힐 수 있는 기능을 함께 사용했다.

2열엔 등받이 부분을 2단으로 조절할 수 있는 열선을 추가했다.(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2열엔 등받이 부분을 2단으로 조절할 수 있는 열선을 추가했다.(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또 9.7ℓ의 대용량 센터 콘솔을 적용했고, 센터 콘솔 뒤에 220V 인버터와 충전용 USB 단자를 배치, 스마트폰 등 소형 가전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휠베이스가 기존 보다 80mm가 늘어나면서 여유로운 적재공간과 3열 탑승공간을 구현했다. 트렁크 또한 605ℓ라는 넉넉한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1열부터 3열까지 다양하게 시트를 배열할 수 있어 적재 편의성을 높였다.

센터 콘솔 뒤엔 220V 인버터와 충전용 USB 단자를 배치했다.(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센터 콘솔 뒤엔 220V 인버터와 충전용 USB 단자를 배치했다.(사진=차재서 기자, jscha@etnews.com)
트렁크 적재공간은 605ℓ이며, 1열부터 3열까지 시트를 다양하게 배열할 수 있다.(사진=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트렁크 적재공간은 605ℓ이며, 1열부터 3열까지 시트를 다양하게 배열할 수 있다.(사진=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부가세를 포함한 새 차의 가격은 2.0 디젤 모델 2,765만~3,320만원이며, 2.2 디젤 모델 2,925만~3,406만원이다.(2WD, 5인승 기준)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