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PC 가리지 않고 15GB가 공짜

[테크홀릭] 4셰어드(4shared)는 무료로 15GB까지 온라인 저장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파일당 용량은 2GB까지 올릴 수 있다. 이렇게 올린 음악이나 동영상, 문서나 압축 파일 등은 PC는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공유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05년 첫 선을 보였고 한국어를 지원해 국내 사용자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PC 가리지 않고 15GB가 공짜

파일을 올릴 때에는 브라우저에서 직접 파일을 끌어다 올리거나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파일마다 다이렉트 다운로드 링크가 있어 다른 사람에게 올린 파일을 공유하기도 쉽다. 4셰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안드로이드와 iOS, 블랙베리, 심비안, 윈도폰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것이며 전용 앱을 이용해 폴더에 저장한 파일을 해당 장치에서 보거나 음악을 재생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PC 가리지 않고 15GB가 공짜

또 다른 장점은 브라우저 상에 위치한 검색창에 검색어를 넣으면 다른 사용자가 올린 파일을 검색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검색 결과에 노출시킬지 여부는 해당 파일을 올리는 사용자가 결정할 수 있다. 다만 검색 기능은 모바일 버전에선 사용할 수 없다.

4셰어드는 무료로 저장공간 15GB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추가 서비스는 유료다. 월 9달러 95센트 등 1, 3, 6개월 혹은 연간 상품 가운데 하나를 택하면 저장용량을 100GB로 늘리고 단일 파일 용량도 100GB까지 가능하다. 또 페이지에 광고를 없애거나 전송속도가 빨라지고 FTP 등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4셰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