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미더머니3 바비 바스코 대결
`쇼미더머니3` 바비가 자신을 `힙합 만수르`라고 정의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도끼-더 콰이엇 팀의 바비는 스윙스-산이 팀의 바스코의 준결승 경기에서 바스코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 오르기 전 바비는 `돈`이라는 주제로 가사를 썼다.
비비는 "나에게 돈은 가사다. 누구는 밤마다 돈을 쓰지만 나는 밤마다 가사를 썼다"며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돈은 가사고, 난 힙합 만수르"라고 재치 있게 가사를 섰다.
그러나 비비는 과거 YG 오디션에서 "우리 집이 약간 힘들다. 부모님 두 분 다 일하신다"며 "내가 스타가 돼서 집안을 일으켜 세울 거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바비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바스코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는 이변을 보여줬다. 비비는 525만 원의 공연비를 획득해 475만 원 획득에 그친 바스코를 이겼다. 다음 주 방송에서 마지막 1명의 결승 진출자가 밝혀진다.
쇼미더머니3 바비의 힙합 만수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비의 힙합 만수르, 의지 대단해","바비의 힙합 만수르, 재밌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