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수요연계 지원사업의 `성과교류 워크숍` 개최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나노조합·이사장 이희국)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기술료 사업으로 수행 중인 ‘나노융합제품 수요연계 시제품 제작 및 성능평가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과 ‘성과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부관계자 및 18개 참여기업 책임자·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지난 29일 강원도 홍천비발디파크에서 시제품제작 및 성능평가 지원 사업 `성과교류` 워크숍 개최했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지난 29일 강원도 홍천비발디파크에서 시제품제작 및 성능평가 지원 사업 `성과교류` 워크숍 개최했다.

나노조합은 공모를 통해 지난 2월과 4월 2회에 걸쳐 이번 사업에 참여할 18개 지원 기업을 선정했다. 각 참여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과 성능 평가 수행에 소요되는 비용을 각각 지원했다.

이번 워크숍은 참가 기업별 수행성과 발표와 함께 도출된 성과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전시회도 가졌다.

나노미래생활·엔트리움·나노브릭·비타코스·C&K프로펙 등 참여 기업들은 국내외 수요처에 제품 적용을 제안, 연내 실제 매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한상록 나노조합 전무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나노기업들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이 타 산업 분야에 활발히 적용되기”를 기대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