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W' 타고 백두대간 종주 나서

28일부터 이틀간 지리산 일대에서 오프로드와 레저 체험 진행

쌍용자동차가 백두대간 종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백두대간 종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W`와 함께하는 백두대간 종주 프로젝트의 첫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 회사는 `렉스턴 W 백두대간 어드벤처`의 첫 순서로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지리산 일대에서 오프로드와 레저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평사리 공원부터 형제봉가지 이어지는 총 27km 코스를 달리며 `렉스턴 W`의 주행능력을 경험했다.

또 해발 1,100m에 위치한 형제봉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했으며, 차에 루프탑 텐트를 설치하고, 이색 캠핑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엔 SNS를 통해 모집한 일반 참가자 3팀과 방송인 리키 김, 레이서 권보미 선수가 짝을 이룬 연예인 팀 등 총 4개 팀이 참가했다. 연예인 팀은 앞으로 5주간 고정으로 참가한다.

행사에 참가한 조준상씨는 "지리산의 높은 오프로드 코스를 힘차게 주파하면서 `렉스턴 W`의 주행성능과 레저의 즐거움을 함께 맛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면서 "다채로운 레저 활동과 사륜구동 SUV의 주행성능을 함께 체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두대간 어드벤처는 9월 중순까지 소백산, 태백산, 오대산, 설악산에서 네 차례 더 진행된다. 이후 진행되는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렉스턴 W`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와 해당 레저활동 장비를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