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1일까지 중국 상하이 상하이마트에서 열린 ‘2014 G페어(대한민국우수상품전) 상하이’에 도내 중소기업 40개사가 참여, 1792개 해외 바이어에 국내 우수 제품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참여기업들은 5000만달러 규모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계면활성제 전문업체인 동방은 상하이에 위치한 J사와 5만달러 규모 1차 공급계약을 체결, 이달 말 공급하기로 했다. 시장 테스트 후 연간 100만달러 규모로 거래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1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도 해외 G페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