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SNS
만수르 SNS의 한국인들의 구걸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YTN은 최근 온라인에서 만수르 열풍과 함께 이에 대한 부작용을 소개했다. 만수르 SNS에 한국 네티즌들은 1억을 달라거나 치킨 사먹을 돈을 보내달라고 하기도 하고 대박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비는 등 황당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만수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 및 지인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런데 이 사진들한국인들이 쓴 댓글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만수르님 제 친구가 2억만 대출해달래요" "맨시티 팬입니다. 앞으로도 투자 많이 해주세요" "○○은행 XXX-XXX-XXXX" "나도 부자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등 구걸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한 아랍인 이용자는 "난 한국어를 읽을 수 있다"며 "몇몇 한국인들이 만수르에게 돈을 요구했다. 실망스럽다"란 글을 남겼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 창피한 한국인" "내가 다 민망하다. 부끄럽다 한국인" 등의 반박 글을 남기기도 했다.
만수르 인스타그램 한국어 구걸 댓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수르 한국어 구걸 너무하잖아" "만수르 한국어 구걸 댓글, 부끄럽다 정말" "만수르 한국어 구걸 댓글, 무슨 생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