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조상꿈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 중 30%가 조상꿈을 꾼 것으로 조사돼 화제다.
나눔로또가 지난해 한 해 동안 로또 1등에 당첨된 1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당첨 전에 꿈을 꿨다는 응답자의 30%가 조상 꿈을 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동물꿈 19%, 대통령꿈 11%, 물이나 불꿈 8%, 재물꿈 8%, 숫자꿈 8% 순인 것으로 확인됐다.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로또 1등에 당첨된 손모씨는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타나 로또 구매를 더 집중적으로 했다"고 전했다.
추석선물로 9억원이라는 현금을 선물로 받게 된 손 씨는 매주 로또를 하며 "5등이라도 당첨되면 즐겁고, 낙첨 되더라도 내가 구매한 돈의 50%가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편안한 마음을 가졌다"며 로또를 건전한 취미로 즐기기를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