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굴욕, '안녕하세요' 벌거숭이남 "레드벨벳, 내 스타일 아니야" 돌직구 '퍽퍽'

레드벨벳 굴욕 안녕하세요 벌거숭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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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로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 레드벨벳이 굴욕을 당해 화제다.



1일 방송된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툭하면 바지를 벗는 벌거숭이 친구때문에 고민인 사연남이 등장했다.

사연남은 "내 친구는 시도때도 없이 벗는다. 축구를 할 때도, 술을 마실 때도 바지를 벗는다"며 "단체 생활을 할 때도 가리지 않는다"고 했다.

사연남에 따르면 친구는 계곡에 함께 놀러갔을 때도 속옷까지 탈의하는 등 자꾸만 벗으려 한다는 것.

곧이어 등장한 벌거숭이 친구는 "영업사원을 시작하면서 술을 많이 먹고 살이 쪘다. 땀이 많이 나서 옷을 못입겠다. 막 벗는게 아니라 친구들 있을 때만 벗는다"고 했다.

그는 또 "옷을 벗으니 친구들도 웃었다. 사진도 친구들이 찍어준 건데 이제와서 고민이라고 한다"며 당당한 태도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사연을 듣던 레드벨벳은 벌거숭이남에게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었고, MC들은 "관심있냐"며 레드벨벳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상황을 지켜보던 벌거숭이남은 레드벨벳을 향해 "제 스타일 아닙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