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2일 수시모집 전형을 비롯해 입시제도, 대학소개 등을 위해 학부모들을 대학에 초청했다.
전북지역 고교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북대 입학전형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학부모와 입학사정관의 1대 1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입시설명회는 학생과 진학지도 담당교사들 위주로 진행됐던 것에서 탈피해 자녀 입시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을 직접 대학에 초청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치송 전북대 입학전형실장은 “교육 수요자들의 입시정보를 조금이라도 더 충족시켜주기 위해 학생과 교사는 물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입시설명회 및 컨설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교와 대학 간 연계 강화를 물론 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