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혐의' 김현중 경찰 출두, "입장은 달라지지 않았다"

김현중 경찰 출두 키이스트 
 /사진- 김현중 SNS
김현중 경찰 출두 키이스트 /사진- 김현중 SNS

김현중 경찰 출두 키이스트

가수 겸 연기자 김현중이 폭행치상 및 상해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2일 저녁 송파경찰서에 피고소인 자격으로 출두해 조사를 받는다.



한 매체는 2일 김현중의 경찰 출두 소식을 밝혔다.

사건이 보도된 후 약 12일 만에 소환에 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달 22일 여자친구 A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고소인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2년부터 교제했고, 지난 5월 말부터 2개월간 폭행을 당했다.

이에 2일 김현중의 변호인은 "김현중이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입장은 달라지지 않았다. 사실대로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세한 얘기는 조사를 받은 후에 할 것"이라며 "김현중 뿐 아니라 고소인도 조용하고 빠르게 사건이 종결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7일 페루 리마에서 `2014 김현중 월드투어 in 리마`를 개최한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