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세종천연가스발전소 준공

한국중부발전이 2일 세종천연가스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총 사업비 5600억원으로 지난해 11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발전소는 가스터빈 2기와 스팀터빈 1기, 배열회수보일러(HRSG) 1기로 구성됐다. 시간당 530㎿의 전력과 391G㎈의 열을 생산한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준공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준공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중부권 전력계통 안정은 물론이고 세종정부청사, 세종시에 전력과 난방열을 동시에 공급한다. 세종천연가스발전소는 국내 복합화력발전소 중 가장 짧은 기간인 26개월 만에 준공하면서도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내지 않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