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상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애슐리·리세·은비·소정·주니)를 태운 차가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고은비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레이디스코드의 또 다른 멤버 권리세와 이소정 등은 부상을 당했고 이 중 권리세는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3일 오전 1시23분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를 태운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은비(22ㆍ여)가 사망했다. 고은비는 사고직후 인근 성빈센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한편 권리세와 이소정은 인근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또 다른 멤버 권리세도 중태로 수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리세는 지난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화제가 됐고 지난 해 레이디스코드의 일원으로 데뷔한 바 있다. 입원 치료중으로 알려진 이소정은 케이블채널 Mnet `보이스코리아`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바 있으며 권리세를 비롯한 다른 멤버들과 함께 레이디스코드로 데뷔했다. 특히 이소정은 사고가 발생한 3일이 생일이기에 안타까움이 더 크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안타깝다 정말",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이소정 상태 많이 심각한가",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충격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