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부정부패 없는 게임물관리 구현’ 결의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설기환, 이하 게임위)는 3일 게임위 대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3일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청렴 기관으로의 이미지 재정립에 나섰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3일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청렴 기관으로의 이미지 재정립에 나섰다.

이어 게임위는 부패척결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부패행위 신고 활성화를 위한 내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게임위 결의대회는 국무총리실 소속 ‘부패척결추진단’의 반부패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게임위는 부정부패 없는 게임물관리위원회 구현을 위한 부정비리척결, 제도개선, 반부패 의식개혁 등 9대 과제를 선정 발표한 바 있다.

설기환 위원장은 “최근 직원 간 불미스런 일이 발생해 기관 이미지는 실추되고 내부 직원 사기도 저하됐다”며 “직원 의식개선과 제도개선을 병행해 청렴한 기관의 이미지를 재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