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현대코퍼레이션 방문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3일 대구성서산업단지내 자동차 부품 합성고무 제조업체인 현대코퍼레이션(대표 강종구)을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및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강남훈 이사장인 현대코퍼레이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강남훈 이사장인 현대코퍼레이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강 이사장은 또 이날 구미기업주치의센터의 운영현황과 혁신활동 사례에 대한 보고를 받고, 향후 발전방향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했다. 강 이사장은 “현장을 돌아보니 자동차 부품 생산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 알겠다”면서 “대구에 자동차 부품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정부의 관심이 높은 산업인 만큼 앞으로도 계속 혁신활동을 통한 본보기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이사장은 이어 구미기업주치의센터가 지원하는 육성기업 CEO와 간담회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종구 현대코퍼레이션 대표, 신정필 세양 대표, 윤상억 화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업인들은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노력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지원정책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클러스터와 기업주치의센터와 같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강 이사장에게 요청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