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힌드라 그룹의 SUV 기업 마힌드라&마힌드라(M&M)가 인도 차칸 생산 공장에 약 6,720억원을 추가로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마힌드라에 따르면 이번에 투입되는 금액은 공장에 인프라 시설을 구축하고, 신제품 개발과 생산력을 높이는 데 사용된다. 아울러 앞으로 7년 동안 약 1조3,440억원까지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9년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 지역에 세워진 차칸 생산 공장에서는 인도에서 판매되는 쌍용 렉스턴 바이 마힌드라가 반제품 형태로 조립·생산되며, M&M의 모든 중·대형 상용차와 트럭을 비롯, 이 회사가 독자 개발한 XUV500을 생산한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