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앞둔 현대 '아슬란', 궁금한 실내는?

아슬란 실내 렌더링 이미지 공개

아슬란 실내 렌더링 이미지(사진=현대자동차)
아슬란 실내 렌더링 이미지(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출시될 아슬란의 실내 렌더링 이미지를 3일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아슬란의 실내는 중장년층의 기호에 맞춰 중후하고 품격있는 느낌과 안락함을 구현했다. 먼저 앞면에 수평형 디자인을 적용해 넓은 시각적 공간감을 완성했고, 센터페시아와 스티어링휠, 기어 노브 콘솔에 `U` 형상의 통일감 있는 은색 마감재를 적용했다.

또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실내 버튼의 배치와 크기, 단면을 결정함으로써 운전자와 탑승자에 대한 배려를 더했다. 특히 나파 가죽 시트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시트 등받이 부분의 퀄팅 시트로 시각적 고급감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위해 정밀 튜닝과 승차감 테스트를 거치며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했으며, 전방위 소음과 진동 조율을 통해 최고급 세단 이상의 정숙성을 실현했다는 게 회사의 주장.

아슬란은 터키어로 '사자'라는 뜻이다.(사진=현대자동차)
아슬란은 터키어로 '사자'라는 뜻이다.(사진=현대자동차)

`아슬란`은 `사자`라는 뜻의 터키어로 `세련되고 위풍당당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신개념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콘셉트를 반영한 이름이다. 4,000만원 초중반 대 가격으로 올 하반기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