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사장, PIS 깜짝방문...현장 경영

조현준 효성 섬유PG장(사장)이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섬유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PIS) 2014’ 전시회에 설치된 효성과 고객사의 공동 전시 부스를 깜짝 방문했다.

조현준 효성 사장, PIS 깜짝방문...현장 경영

이날 조 사장은 고객사 임직원들과 함께 즉석에서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현장 경영을 펼쳤다.

조 사장은 “효성이 글로벌 넘버원 섬유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효성의 원사를 구매해 준 고객사들이 함께 노력해 이룩한 결과”라며 “수출 등 판로개척이 힘든 중소·중견 기업의 영업 활성화를 위해 노하우와 경험을 아낌없이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올 상반기 품질은 우수하지만 인지도가 낮아 영업활동이 어려웠던 고객사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해 고객사 원단을 국내외 유명 브랜드에 판매 대행하는 TF를 신설했다. 고객사 제품의 판매가 늘면 효성의 섬유 공급량도 증가하는 만큼 원단 판매 대행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