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중국 BMW 심양 공장을 견학하는 `필드 트립`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필드 트립은 지난 9월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 동안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중국 BMW 심양 공장을 견학하고, 독일에서 온 마이스터와 만났으며, 북경의 만리장성과 자금성을 방문하는 기회도 가졌다.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1기는 이번 필드 트립을 마지막으로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이번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가 참가 학생들에게 보다 큰 꿈과 자신감을 가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인재양성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공업고등학교와 마이스터학교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공 분야와 진로에 대해 상담해주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BMW 그룹 코리아와 딜러사 기술 전문가들이 멘토로 나선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