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 구속, 배우 이지연 "억울해, 노이즈마케팅도 아냐"

출처:/엠지비 엔터테인먼트/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 배우 이지연
출처:/엠지비 엔터테인먼트/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 배우 이지연

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 배우 이지연

이병헌 협박 모델 이지연이 구속됨에 배우 이지연이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었다.



지난 4일 배우 이지연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많은 분이 최근 발생한 이병헌 협박사건 관련 피의자 B씨를 자사 소속 배우 이지연으로 착각해 블로그 및 기사 등에 사진을 잘못 게재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혼란과 피해를 막고자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지연은 해당 사건과 무관하며 현재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며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이지연 측의 반응에 대해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노이즈 마케팅은 절대 아니다"라며 "블로그와 기사 등에 사용된 이지연의 사진이 광고 화보 등도 포함되어 이지연이 아닌 업체 측의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에 이를 바로잡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3일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은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영장 실질심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김승주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혐의가 중대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글램 다희와 모델 이지연을 구속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