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텃밭을 꾸미려고 해도 꽃과 채소를 기르는 건 의외로 쉽지 않은 일이다. 초보라면 바빠서 물 뿌리는 일조차 깜박 잊어버릴 수도 있다.
플랜트링크(Plantlink)는 토양에 물을 주는 시기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식물 옆에 링크를 찔러 놓고 식물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이 과정을 거치면 데이터베이스에 담겨 있는 해당 식물 정보에 맞춰 물을 주는 시간을 스마트폰을 통해 알려준다. 예를 들어 토마토는 물을 너무 주면 달게 된다든지 화분 재배를 할 때에는 물을 듬뿍 주면 좋다든지 초보가 모르는 일을 알려주는 것.
이 제품은 큰 정원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스프링클러에 끼울 수 있는 형태도 지원한다고 한다. 식물마다 필요한 만큼 물을 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건 물론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