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연 억울함 호소 동명이인 논란
배우 이병헌 협박녀와 동명이인으로 알려진 배우 이지연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4일 이지연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많은 분이 최근 발생한 이병헌 협박사건 관련 피의자 B씨를 자사 소속 배우 이지연으로 착각해 블로그 및 기사 등에 사진을 잘못 게재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혼란과 피해를 막고자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지연은 해당 사건과 무관하며 현재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며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이지연 측의 반응에 대해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
이에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노이즈 마케팅은 절대 아니다"라며 "블로그와 기사 등에 사용된 이지연의 사진이 광고 화보 등도 포함되어 이지연이 아닌 업체 측의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에 이를 바로잡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지연 억울함 호소에 네티즌들은 " 이지연 억울함 호소, 억울하겠네", " 이지연 억울함 호소, 노이즈 마케팅 아닌가", " 이지연 억울함 호소, 동명이인이니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