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CG 효과가 가장 뛰어난 영화는 어떤 게 있을까. 정보 사이트인 와치모조(WatchMojo)가 CG 효과를 이용한 영화 베스트 10을 뽑아 공개했다.
10위는 2006년작인 300이다. 잭 스나이더가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스파르타의 전사 300명이 100만 대군에 맞서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9위는 CG 효과를 논하면 단골로 등장하는 1999년 작품 매트릭스(The Matrix)다. 워쇼스키 남매가 감독을 맡은 이 작품은 인공두뇌가 지배하는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8위는 천국보다 아름다운(What Dreams May Come). 얼마 전 생을 마감한 로빈 윌리암스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평온한 삶을 살던 주인공이 천국에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다음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2010년 선보인 인셉션(Inception)이다. 드림머신이라는 기계로 다른 사람의 꿈에 접속해 생각을 빼낼 수 있는 미래 사회를 그리고 있다. 6위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1993년 작품인 쥬라기 공원(Jurassic Park), 5위는 트론 : 새로운 시작(TRON: Legacy)이다. 이 작품은 1982년 개봉했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4위는 이안 감독이 만든 2012년 작품인 라이프 오브 파이(Life of Pi)다. 3위는 피터 잭슨의 3부작으로 유명한 영화 반지의 제왕3 : 왕의 귀환(The Lord Of The Rings: The Return Of The King), 2위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국내 최대 흥행 기록을 갖고 있던 제임스 카레론의 영화 아바타(Avatar)다. 마지막으로 1위는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2013년 작품인 그래비티(Gravity)다. 이들 영화는 CG가 없으면 도저히 만들 수 없는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