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중국 화웨이가 지난 9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IFA2014 기간에 맞춰 신형 스마트폰인 어센드 메이트 7(Ascend Mate 7)과 어센드 G7(Ascend G7)을 발표했다.
어센드 메이트 7(사진 위)은 6인치 모델. 기린 925(Kirin 925)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쿼드코어 1.8GHz인 코어텍스-A15와 쿼드코어 1.3GHz인 코어텍스-A7을 빅리틀 기술로 구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 절감 효과를 50% 끌어올렸다는 설명.
기본 사양을 보면 해상도 1902×1080 풀HD를 지원하는 6인치 디스플레이에 램 2GB, 저장공간 16GB를 갖췄고 본체 앞뒤에는 500만, 1,300만 화소 카메라를 달았다. 또 본체 뒷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달았고 듀얼SIM 슬롯,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4를 지원한다. LTE는 300Mbps 속도를 지원하는 카테고리6을 이용할 수 있다. 크기는 81×157×7.9mm, 무게는 185g이다.
함께 발표한 어센드 G7은 해상도 1280×720을 지원하는 5.5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410 쿼드코어 1.2GHz, 램 2GB, 저장공간 16GB를 갖췄다. 카메라는 앞뒤 500만, 1,300만 화소다. 크기는 77.3×153.5×7.6mm, 무게는 165g. 화웨이는 이들 제품을 올해 3분기부터 중국과 홍콩, 유럽 등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