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찰떡궁합 ‘스마트홈 모니터링’ 머신

[테크홀릭] 홈(Home)은 프랑스를 근거지로 삼고 있는 건강과 웰빙, 피트니스 관련 전문 브랜드인 위딩스(Withings)가 선보인 가정용 스마트 홈 디바이스다. 이 제품은 가정용 모니터링 카메라와 통신 기능은 물론 환경 센서를 한데 묶은 제품으로 애플이 발표한 스마트홈 표준인 홈킷(HomeKit)을 지원해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도 있다.

애플과 찰떡궁합 ‘스마트홈 모니터링’ 머신

홈은 135도 광각 줌 기능을 갖췄고 사람 존재를 감지할 수 있는 HD 카메라를 갖추고 있다. 본체 위쪽에는 소리 센서를 달았다. 이 센서는 울음소리 인식에 맞는 구조로 만들어 아기 모니터링에 이용할 수 있다. 내장한 환경 센서는 온도와 습도 뿐 아니라 휘발성 유기화합물 VOC 정도를 측정할 수도 있다.

애플과 찰떡궁합 ‘스마트홈 모니터링’ 머신

홈이 내장한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게 되면 스마트폰으로 자동으로 알려준다. 앱을 이용하면 카메라에 접근해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감지한 모든 활동은 앱 내 타임라인에 저장하기 때문에 나중에 확인할 수도 있다. 그 밖에 원격 조정이 가능하며 야간 조명 기능도 지원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