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로 쓰면 태블릿으로 ‘스마트수첩’

[테크홀릭] 몰스킨(Moleskine)이 라이브스크라이브(Livescribe) 전용 수첩을 선보인다. 라이브스크라이브(Livescribe)는 종이에 그냥 글이나 그림을 쓰고 그리면 이를 인식, 아이패드 같은 기기로 전송해주는 제품. 몰스킨 전용 수첩은 오는 11월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으로 현재 29.95달러(한화 3만 3,000원대)에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종이로 쓰면 태블릿으로 ‘스마트수첩’

라이브스크라이브의 가장 큰 장점은 공책에 그냥 쓴 글씨를 인식해 아이패드 같은 곳에 옮겨준다는 것이다. 라이브스크라이브와 전용 앱을 이용하면 공책에 쓴 글이나 그림 같은 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그대로 전송할 수 있는 것. 이 제품은 녹음도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쓴 글씨와 음성 데이터를 함께 저장할 수 있다.

종이로 쓰면 태블릿으로 ‘스마트수첩’

라이브스크라이브는 전용 공책을 이용한다. 모든 페이지에 도트가 인쇄되어 있어 공책 안에서 펜을 움직이면 모든 걸 감지, 정확하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전달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복사나 붙여 넣기, 손으로 쓴 것까지 모두 편집 가능하며 이를 텍스트 데이터로 변환해 붙여 넣거나 트윗을 하는 등 다른 곳으로 보낼 수도 있다. 제품 예약 주문 관련 정보는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