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드라이빙 이모션` 브랜드 웹사이트는 한국타이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웹사이트는 `자신감`과 `즐거움`, `자부심`이라는 키워드로 운전자 감성을 전달하는 내용을 담았다. 모터스포츠와 일상의 모든 운전자, 노련한 운송 드라이버의 관점으로 검증된 사실과 감성적인 스토리를 조화롭게 표현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
이 회사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드라이빙 이모션 브랜드 웹사이트는 온라인 채널로 더 많은 고객과 더 깊이 있게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넓히는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13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벤투스 S1 에보2 모션그래픽 브로슈어`와 `에코 모션그래픽 브로슈어`로 수상하기도 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