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중국이 시험 비행한 무인 비행기(UAV), 드론이 모양새 때문에 눈길을 끈다. 미군이 운영하고 있는 프레데터 MQ-1과 똑같아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CH-4는 최근 중국이 시험 비행에 성공해 실전 투입을 비롯한 임무 확대가 예상되는 무인 비행기. 해외에선 이 비행기의 겉모습이 MQ-1과 닮아 화제가 되고 있다.
더 눈길을 끄는 건 중국국가항천국(CASC)가 개발을 맡은 이 무인 비행기의 비행 성능과 항속거리 같은 사양은 MQ-1의 성능을 뛰어넘는다는 것. 물론 아직까지는 실전 배치해 이미 200만 시간이 넘는 운용 실적을 지니고 있는 MA-1과는 비교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CH-4는 이제 갓 시험 비행을 마친 상태이기 때문. 하지만 앞으로 실전에 배치되는 등 전력화가 이뤄지면 미중간 논란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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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 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