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닛산(대표 다케히코 기쿠치)은 15일부터 첫 번째 디젤 SUV 모델 ‘캐시카이’를 사전 예약판매한다.
캐시카이는 1.6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에 엑스트로닉 CVT 무단변속기가 탑재된 5인승 SUV다.
도심형 SUV 모델답게 낮은 rpm 영역에서 최대 토크인 32.6㎏·m(1750rpm)가 발휘된다. 중저속 구간이 많은 국내 도심 주행에 최적화됐다.
한국닛산은 캐시카이를 총 3가지 트림으로 구분해 출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3200만~3900만원으로 책정했다.
다케히코 기쿠치 대표는 “캐시카이는 한국닛산을 이끌 주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디젤 SUV 의 장점과 우수한 기술력의 조화로 새로운 대안을 찾는 고객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