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제8회 세계해양포럼(이하 해양포럼)’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해양포럼의 주제는 ‘글로벌 해양경제의 새로운 도전-동북아 해양환경변화와 전략’으로 국내외 해양관련 기업 대표, 국제기구 관계자 및 전문가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포럼은 해양수도 부산과 우리나라 해양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시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한다. 올 해로 8회째다.
올 해는 동북아 해양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뤄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해양국가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부산시는 올해부터는 기존 학술&연구자료 위주의 주제 발표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중심의 포럼으로 체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내외 해양기업의 수요와 공급망을 연결하는 글로벌 해양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존 비즈니스 관계를 강화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