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과학 미술대회인 ‘제1회 공공 아이디어미술 학생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은 미래 초연결사회 건설과 창조경제 활성화 위해 창의력 중요성을 인식, 대한민국 미래인 전국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한다.
공군이 주최하고 전자신문과 연세대가 등 1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교육부·미래창조과학부·문화체육관광부 등 4개 기관이 후원한다. 민·관·군과 언론·ICT·과학기술·문화·예술계 등 국내 분야별 핵심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행사로 창조경제를 뒷받침하는 대표적 협업 사례다.
공모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미래의 자동차, 비행기, 집 등 ‘내가 꿈꾸는 미래 사회’의 모습을 그림과 시각디자인 등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다. 접수방법 등 자세한 공모전 관련 정보는 ‘공군아이디어미술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은 “행사가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창의인재 육성에 일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군은 11월 6일 ‘미래 초연결 사회에서의 공군 ICT 신기술 융합’이라는 주제로 공군 정보통신발전 국제세미나도 개최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