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X 대체기술 개발 시범사업 참여사업자 모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과 미래창조과학부는 액티브X 등 비표준 기술에 대한 대체기술 개발 시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액티브X는 PC에 이용자가 웹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응용프로그램을 설치·동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액티브X는 IE에서만 동작되는 비표준 기술로 타 브라우저와 호환성 문제가 지속됐다. 특히 국내는 88%에 이르는 IE의 이용률로 기술 종속문제까지 제기됐다.

KISA는 기존 비표준 액티브X 기반의 웹 관련 솔루션을 웹 표준 기반으로 전환·개발한다.

19일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달 29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체기술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정부와 민간의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