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난방비 폭탄? 벽난로보다 효율적인 '펠릿난로’로 방지

겨울 난방비 폭탄? 벽난로보다 효율적인 '펠릿난로’로 방지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제법 선선해지면서 가을에 이르렀음을 알리고 있다. 이에 일찌감치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묵혀둔 난방기구를 손보는 등 일찌감치 겨울난방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나날이 오르는 가스비와 연료비 폭탄에 벌써부터 사람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이런 가운데 난방기기 전문 업체 ㈜태림에너지에서는 목재 압축연료인 ‘펠릿’의 가정용 난로 ‘헬리오스’가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태림에너지의 펠릿난로 제품은 지난 8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MBC 건축박람회’를 통해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펠릿은 종이, 밀초 등을 뭉친 작은 덩이로 유해물질에 오염되지 않은 목재를 압축 성형하여 표준화한 고체 바이오연료를 말하는 것으로, 신제품 ‘헬리오스’는 신재생에너지로 주목 받고 있는 펠릿(pellet)을 원료로 사용해 경제성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태림에너지만의 기술력을 통해 벽난로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안정성을 높인 명품 난로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목재 펠릿을 사용할 경우 석유의 1/3, LPG의 1/2에 불과한 가격으로 동일한 난방효과를 누릴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며, 작고 일정한 크기로 압축된 연료이기 때문에 적은 공간에도 많은 양을 저장할 수 있고, 재생산 가능한 목재자원 이용으로 유황, 질소 등 오염물질의 배출량을 줄여준다.

특히 ‘헬리오스’의 경우 국내 최초로 특허 받은 스크류 로스터 타입 기술을 적용해 그동안 도가니방식 로스터가 가진 원활하기 못한 재 배출, 불완전연소 등 펠릿난로가 가진 단점을 모두 해소했다. 스크류 로스터 방식을 통해 재가 원활하게 배출됨에 따라 클링커(미연소한 재가 조금씩 싸여 돌덩이 모양으로 굳는 것)가 점화를 방해해 난방기가 꺼지는 현상도 원천적으로 해결했다.

이 외에도 클링커 등의 문제로 1등급 기준의 펠릿을 사용해야만 했던 기존 펠릿난방기기들과 달리 2,3등급 펠릿도 사용할 수 있어 1등급 펠릿 부족에 따른 문제도 한 번에 해결했다. 또한 불완전연소 문제를 해결해 인체에 치명적인 일산화탄소 발생에 대한 우려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연료의 자동공급 및 점화 기능으로 사용상의 편리함도 더했다.

태림에너지 관계자는 “헬리오스는 태림에너지의 제품 중에서도 뛰어난 성능은 물론 높은 웅장한 모양으로, 전원주택은 물론 도심의 개인주택 등에서 난방에너지 절약과 인테리어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겨울을 앞두고 참나무 보관문제 및 일산화탄소 문제 등으로 화목난로를 펠릿난로로 교체하려는 수요까지 겹치면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