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대표 최병우)은 중국법인이 온오프라인 중국 결제업체 이보결제유한공사(YEEPAY)와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YEEPAY는 30여개 은행과 중국 전역에 온오프라인 은행 카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중국 3대 이동통신사에는 휴대폰 충전카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항공사 20여개, 여행·보험·디지털콘텐츠 등에도 진출해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날은 지난 2006년 중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차이나모바일과 휴대폰 결제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다. 차이나유니콤·차이나텔레콤과도 협력한다.
조진곤 중국법인 총경리는 “기존 이동통신사 휴대폰 결제사업에서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결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