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빈버드로 `웹OS 스마트 TV` 간편한 사용성 알린다










LG전자는 자사 스마트 TV 운용체계(OS) 웹OS 홍보를 위해 캐릭터 ‘빈버드’를 이용한 바이럴 영상 4편을 유튜브에 게재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이럴은 SNS로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정보를 제공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LG전자가 `웹OS 탑재 스마트 TV`의 간편한 사용성을 강조한 바이럴 영상으로 `웹OS` 알리기에 나선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IFA 2014` LG전자 부스에서 도우미와 관람객이 `나만의 빈버드 만들기` 이벤트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웹OS 탑재 스마트 TV`의 간편한 사용성을 강조한 바이럴 영상으로 `웹OS` 알리기에 나선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IFA 2014` LG전자 부스에서 도우미와 관람객이 `나만의 빈버드 만들기` 이벤트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먼저 ‘빈버드가 왔다!’라는 제목의 55초 동영상은 스마트 TV 사용법을 몰라 난감해 하는 노부부를 웹OS 탑재 스마트 TV 캐릭터 ‘빈버드’가 도와준다는 내용이다. 이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두 번째는 병원을 찾은 환자가 다양한 의학 용어로 어렵게 설명하는 의사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자, 빈버드가 “너 감기래!”라고 간단하게 요약해주는 내용이다. 이 밖에도 축구 시합 전 작전을 지시하고 있는 감독 영상 등 복잡한 상황을 간단하게 해결하는 빈버드의 모습을 담았다.

이들은 웹OS의 가장 큰 특징인 ‘간편한 사용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웹OS 스마트 TV는 간편한 연결, 간편한 전환, 간편한 탐색 등 TV의 본질인 ‘간편한 사용성’을 강조한 스마트 TV다.

한편 LG전자는 ‘나만의 빈버드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만의 빈버드 만들기’는 페이스북 앱을 활용, 본인만의 빈버드 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SNS에 공유하는 이벤트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