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중기청, 17~19일 코엑스서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국내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은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4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우리 기업의 기술혁신 성과와 최신 연구개발(R&D) 동향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 종합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혁신기술, 창의인재,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술혁신중소기업관, 기술트렌드 체험관, 산학연협력관, 기술보호관 등 총 297개 부스에 252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링크·LINC)육성사업단과 중소기업이 주체가 돼 산학협력 문화 확산 및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일환으로 기술인재관에서는 미래 기술인재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특성화고 및 기술사관 전문대학 등 기술개발 제품 전시회와 시연이 전시기간 내내 열린다.

1팀 1기업 프로젝트 경진대회, 채용연계 면접 등 기술인재와 중소기업의 취업·채용 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 관람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innotech.or.kr)를 참조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