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한 전남대 교수, 광주창의시민 포럼 대표 취임

류재한 전남대 불어불문학과(유라시아연구 소장) 교수가 ‘광주미디어아트 창의시민포럼’ 대표로 취임했다.

‘광주미디어아트 창의시민포럼’은 최근 열린 제2차 총회에서 류 교수를 대표로 추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2016년 7월까지다.

류재한 전남대 교수, 광주창의시민 포럼 대표 취임

포럼은 예술과 산업의 융합, 즉 미디어아트와 창의산업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지난 2012년 7월 민·관·산·학·연이 모여 결성한 시민 네트워크로 민간주도형으로 활동하고 있다.

포럼은 앞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및 창의도시 환경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미디어아트 문화예술 진흥 사업, 창의 문화산업 육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광주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지역 전문가와 예술가들을 중심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이 추진되고 있다.

류재한 대표는 “광주의 가능한 창의적 자원들을 한 데 모아 문화·예술·산업·기술의 창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조성을 이루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