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지연 강병규 이민정 반응
이병헌 이지연 사건을 겨냥한 듯한 강병규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글이 연일 화제다.
지난 14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내 인생에서 있었던 많은 일들에 대한 나의 심정이 담긴 책이 완성될 즈음 마치 산타클로스 선물처럼 짜여진 각본처럼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며 "그 사건의 핵심 인물이 내가 잘 아는 사람이었다니"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강병규는 "그 사람의 입으로 사건의 시작과 끝을 전부 들어보니 난 …나도 모르게 허탈한 헛웃음이 나왔다. 이제는 내가 굳이 할 일이 없어졌다. 끝날 때까지 끝난 건 아니라지만 게임은 끝났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지난 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모델 이지연 변호사 측은 이 씨가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을 만나기 시작했고, 만난 장소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델 이지연 것으로 추측되는 인스타그램 게시글이 올라와 주목받았다. 해당 인스타그램에는 `이산타 씨`로부터 이지연이 받은 선물들이 올라왔다.
네티즌들은 `이산타`가 이병헌이라는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 가운데 이민정은 지난달 말 불거진 이병헌 협박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달 이민정이 SNS에 올린 글이 심경을 대변하는 게 아니냐는 추정이 불거지고 있다.
이민정은 SNS에 몇장의 풍경 사진과 함께 "God only knows...(오직 신만이 알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이민정은 지난달 28일 이후 SNS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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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