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란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제2회 유기천법률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명예교수는 서울대 법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형법학자의 길에 들어선 이래 30여년간 숙명여대 법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쳤다. 한국형사법학회장, 한국형사정책학회장, 무역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부 형법개정위원회 위원과 형사소송법개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형사법개정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영란 숙명여대 명예교수](https://img.etnews.com/photonews/1409/605667_20140917160715_119_0001.jpg)
시상식은 18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유기천교수기념사업출판재단(이사장 유훈) 주최로 열린다. 유기천재단은 서울대 법대 학장과 서울대 총장을 역임한 고 유기천 교수를 기념해 출판 및 장학사업 등 다양한 학문지원활동을 하는 재단법인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