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산업부 2013년 경영평가서 ‘최우수’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국 18개 테크노파크(TP)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기관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영실적평가는 △기관관리 부문 △주요사업 부문 △종합성과 부문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충북TP는 기관관리 부문에서 기관장 리더십, 조직 및 인사관리, 재무 및 회계관리, 리더십활성화, 조직〃인사관리 적정성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사업부문에서는 기업지원서비스(장비활용, 인력양성) 와 지역혁신거점 기능에서 최고점수를 얻었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지원서비스 방향을 개선하는 등 철저히 수요자 입장에서 기업지원을 추진한 점과 충북도의 산업발전전략(3+1 핵심 산업)과 연계한 점이 주효했다.

종합성과부문에서는 수요자 만족도 와 지역발전기여도에서 전국TP 중 최고 수준을 받았다. 기업이 직접 평가에 참여한 수요자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최고 점수를 획득했고, 기업육성 측면에서도 지원 기업의 최근 3년간 매출 성장률이 114.6%에 달해 매우 우수했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지역혁신거점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에 만족하지 않고 충북지역 산업육성과 기업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창=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