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산학협력단(단장 안진호)과 송현인베스트먼트(대표 이영수)는 ‘청년창업 활성화와 투자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송현인베스트먼트는 곧 조성될 청년창업펀드와 성장사다리펀드로 한양대 학생창업 기업과 동문 벤처기업에 총 50억원 규모의 투자와 한양대가 주관하는 각종 창업 지원사업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한양대는 2009년 국내대학 최초로 창업가양성 전문기관인 글로벌기업가센터를 설립해 창조경제를 위한 대학 창업생태계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 센터장은 “양 기관의 폭넓은 인프라와 축적된 창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창업 및 벤처생태계에 대한 지원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범한양벤처기업의 창업활성화와 투자촉진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