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인천한류관광콘서트(Incheon K-POP Concert)’가 17일(수)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지구역 일대 특설무대에서 AG전야행사로 1만 6천여명의 국내외 관객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시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인천도시공사, MBC, 인천일보가 주관한 올해 6회째 개최된 `인천 한류관광콘서트`에는 케이팝 열풍의 주역인 EXO-K, 카라, 틴탑, 시크릿, 포미닛, 레드벨벳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가수 18팀이 총출동해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국내 최대 K-POP 콘서트로 자리매김하며 다음 공연을 기약했다.
한류관광콘서트에는 국내 유력 언론사를 비롯,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등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등 해외 언론 매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전 세계에 불고 있는 K-POP의 인기와 한류 가수들에 대한 관심과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인기를 입증 했다.
또한 YSE24를 통해 오픈된 티켓 좌석이 10분만에 매진돼 한류 관광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인천한류관광콘서트는 매년 가을 초입에 열리는 행사로 명실공히 국내 최대 K-POP 콘서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전야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에 따른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을 기념해 각 국가를 대표해 선발된 아시아 7개국 커버댄스팀도 무대에 올라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