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딸, 임요환에 "엄마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상관없다" 감동

김가연 딸 임요환 엄마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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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출연한 김가연이 임요환에 대한 딸의 생각을 밝혔다.



26일 밤 12시 20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트러블 메이커` 특집에서는 임요환, 김가연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MC의 "딸이 임요환을 언제 알았냐"는 질문에 "딸에게 임요환 이야기 했을 때 `엄마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상관 없다`고 대답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가연은 "딸이 임요환을 검색해서 알아보더라. 딸이 `엄마를 진심으로 좋아해주고 아껴주는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임요환은 "저도 이런 얘기 들어본 적 없다. 아이에게 아빠로서 다가가기 쉽지 않았지만 금세 편해지더라"고 덧붙였다.

임요환은 `아직 세상에 공개되선 안 되는 아이`라고 조심스러워 했지만 전화 통화를 통해 19살 된 딸의 목소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딸은 구김살 없는 목소리로 "아빠(임요환)와 처음부터 잘 맞았다"며 애정을 드러내는 한편 "엄마 아빠처럼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해 지켜보던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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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