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뻐질지도' 서지혜- 박정아, 실감나는 몰래카메라 연기에 '김보성' 포효

서지혜 박정아 몰래카메라 김보성 
 /사진- 예뻐질지도
서지혜 박정아 몰래카메라 김보성 /사진- 예뻐질지도

서지혜 박정아 몰래카메라 김보성

서지혜와 박정아가 리얼한 몰래카메라로 김보성을 감쪽같이 속여 화제다.



지난 18일 JTBC `미친(美親) 유럽여행-예뻐질지도`에서는 김보성이 아내의 선물을 사기 위해 미녀 3인방과 떨어져 홀로 쇼핑에 나섰다.

이후 만남의 장소에서 김보성을 기다리던 미녀 3인방은 즉석에서 박정아와 서지혜가 다툼을 벌이는 설정으로 김보성의 몰래카메라를 계획했다.

김보성이 돌아오자 돌아서서 가는 박정아를 이태임이 말렸고, 서지혜는 반대편에서 전화를 하고 있었다.

이때 박정아는 "지금 매니저한테 전화하는 거냐"라며 호통을 쳤고, 서지혜는 자신을 찍지 말라며 카메라를 제지했다.

이에 당황한 김보성은 서지혜에게 달려가는 박정아를 말렸지만 결국 박정아는 서지혜 앞에 가서 계속 화를 냈다.

두 사람의 팽팽한 대립에 주변인들 모두 시선이 집중됐고, 김보성이 나서서 상황을 해결하려했지만 서지혜는 눈물을 터뜨렸다.

그러나 서지혜는 이내 "내가 뭘 잘못했느냐"라며 멀어져간 박정아에게 다가갔고, 박정아는 "니가 왜 우느냐"라며 서지혜의 뺨까지 때렸다.

깜짝 놀란 김보성은 당황했지만 사실 이는 서지혜의 손뼉을 친 것이었다.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집으로 돌아가겠다며 비행기 티켓을 준비해달라고 해 끝까지 김보성을 멘붕에 빠트렸다.

뒤늦게 상황이 몰래카메라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김보성은 아내의 선물을 내던지며 포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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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