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HPS 레이저 전립선비대증 수술 1000사례 돌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김세웅 비뇨기과 교수팀이 고성능시스템(HPS) 레이저 전립선비대증 수술 1000 사례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HPS레이저를 이용,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최단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전립선 비대증 환자를 치료한 규모다.

이날 김 교수팀의 수술 성과를 기념, 세미나도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지엔방핑 대만 국립양밍대학 비뇨기과 교수와 이경섭 동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성모병원의 수술 결과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누구보다 전립선비대증 질환 치료에 집중해 좋은 실적을 갖게 됐다”며 “세계 남성의 건강을 위해 책임지고 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