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 6회 연속 ‘PISAF’ 국제학생경쟁 부문 본선 진출

청강문화산업대, 6회 연속 ‘PISAF’ 국제학생경쟁 부문 본선 진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스쿨이 ‘제16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PISAF)’의 국제학생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진출작은 ‘Artist-110’(오서로 외), ‘Follow Me’(권지민 외) 등 2작품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스쿨은 이로써 6회 연속 PISAF 본선경쟁 부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애니메이션 전공 3년 과정 졸업작품인 진출작 2편은 이미 국내외 영화제에서 경쟁작 선정 및 초청 상영된 우수한 작품으로, PISAF를 통해 다시 한 번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전문가 및 교육관계자, 학생관객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



1999년 시작된 PISAF는 매년 부천에서 개최되는 학생 애니메이션 영화제다.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아시아 최고의 학생 애니메이션영화제로 그 위상을 확립해 가고 있다. 제16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애니클라우드((Animation Cloud)라는 주제로 10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부천시청 및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사전에 진행된 예선에는 총 47개국 1050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치열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22개국 86편의 경쟁작이 영화제 기간 관객과 만나게 됐다. 올해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의 스테판 오비에 감독, NFBC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줄리 로이, ‘애플시드’의 아라마키 신지 감독 등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거장들이 본선 심사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제는 단편 경쟁부문, 장단편 초청섹션, 야외상영을 비롯해 세계적인 감독과 메이저 스튜디오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마스터클레스, 취업/창작/진학으로 구성된 애니메이션페어, 아시아 9개국이 참여하는 AAF(아시아 애니메이션 포럼), 애니클라우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애니메이션 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청간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스쿨 관계자는 “6회 연속 진출이라는 뛰어난 성과는 본교 애니메이션전공의 교육프로그램이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 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