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LG CNS와 산업보안 관련 산학 협력 맺어

중앙대학교(총장 이용구)와 LG CNS(대표 김대훈)가 18일 중앙대 흑석캠퍼스 본관 3층 총장실에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보안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연구개발 지원 사업 공동 참여,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 등이 협약의 뼈대다. 중앙대는 올해 경영경제대학 내에 산업보안학과를 신설, 2015학년도 신입생 40명을 모집한다. 중앙대는 지난 7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산업보안연구센터’를 발족한데 이어, 8월에는 에스원과 산학협력 제휴를 체결했다. 중앙대는 산업보안학과를 국내 보안, 정보관련 교육 및 연구의 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LG CNS 김대훈 대표이사(왼쪽), 중앙대 이용구 총장
LG CNS 김대훈 대표이사(왼쪽), 중앙대 이용구 총장

김정덕 중앙대 산업보안학과장은 “보안의 개념이 정보 통제측면에서 사회 안전과 질서 유지라는 총체적 개념으로 확장되는 시점에서 이번 협력 사업은 산업 보안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